미리 하면 2%, 터진 뒤에는 20~80%
2026-06-10
대동맥질환에서 시점의 차이는 곧 생존의 차이입니다.
계획된(elective) 상행대동맥 수술의 사망률은 약 2%입니다(STS Adult Cardiac Surgery Database, 2011–2016, n=53,559). 복부대동맥류의 예약 수술도 스텐트(EVAR) 약 1.6%, 개복 약 4.8% 수준입니다.
반면 급성 A형 대동맥박리는 수술을 해도 사망률이 26%, 수술하지 않으면 58%로 보고되었습니다(Hagan PG, et al. IRAD. JAMA 2000;283:897). 최근 IRAD 자료에서는 수술 사망률이 약 18%까지 낮아졌지만, 여전히 예약 수술의 10배 수준입니다.
파열된 복부대동맥류는 더 냉정합니다. 전체 사망률 81%, 그중 32%는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사망합니다(Reimerink JJ, et al. Br J Surg 2013;100:1405).
요약하면 미리 계획해 수술하면 약 2%, 터진 뒤에는 20~80%입니다. 이 차이가 증상이 없어도 대동맥을 확인해 보시라고 말씀드리는 이유입니다.
REFERENCES
- STS Adult Cardiac Surgery Database (elective proximal aortic mortality ~2%).
- Hagan PG, et al. JAMA. 2000;283:897-903.
- Reimerink JJ, et al. Br J Surg. 2013;100:1405-13.
이 글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별 환자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. 본인의 상태에 대한 판단은 반드시 진료를 통해 상의해 주세요.